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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운전자 `기본의무`만 지켰어도…어린이 44명 살릴수 있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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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son (18-05-08 04:05:51, 67.244.10.126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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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상당수는 과속, 중앙선 침범 등 심각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니라 운전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할 수 있는 기본 의무위반 행위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도로교통법 49조에 명시된 ‘전방 주시,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\'을 어긴 행위다.
2016년 한 해 이 같은 운전자 의무위반 행위로 사망한 어린이는 전체 사망자 71명의 62%에 해당하는 44명으로 집계됐다. 부상자도 전체 1만4천215명의 54%에 달했다.
어린이는 키가 작아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고, 충동이나 몰입 성향이 강한 탓에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거나 무단횡단할 확률도 높아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에 따른 교통사고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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