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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감세안 '자화자찬'…일자리 증대, 기업 경쟁율 강화 [ USA-Community]
mason (17-12-22 06:12:29, 100.2.20.40)
10년간 1조5천억불 감세…미국민은 세재 반대 55% 넘어
트럼프 연임 지지율 불과 36%...내년 선거, 공화당에 불리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의 세제개혁안(감세안) 최종 통과에 대해 “이 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감세”라면서 “내년에 우리는 놀라운 일들을 하게 될 것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.
최종 확정된 세제개편안은 현행 최고 35%인 법인세율을 21%로 낮추고,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을 39.6%에서 37%로 내리는 내용을 담았다.
미 하원은 이날 법인세 대폭 인하 등 앞으로 10년간 1조 5000억 달러 감세를 골자로 하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찬성 224표, 반대 201표로 통과시켰다. 올해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게 되면 미국에서 1986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감세 조치가 현실화된다.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지난 1월 취임 후 첫 입법 승리를 기록하는 것이다.
한편 AT&T는 미국 내 자본 지출을 10억 달러 늘리기로 했고, 20만명 이상의 미국내 직원들에게 1000달러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.
하지만 일각에서 이번 감세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를 축소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.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“트럼프 대통령의 입법 승리에도 앞으로 정치적 입지는 더욱 작아질 것”이라고 전망했다. 이는 32%까지 추락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과, 공화당 상원 의석이 52석에서 51석으로 줄어드는 등 정치적 부담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. 여기에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원내 과반 의석을 빼앗길 경우,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들이 사실상 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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